2025년 5월, 정부가 주도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캠페인 ‘2025 동행축제’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소기업 유통 매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환급 이벤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제로페이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 시 최대 4만 원 환급 혜택까지 주어져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이 강화되었습니다. 동행축제의 일정부터 참여 방법, 환급 조건과 유의사항까지,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지금 확인하세요.
동행축제 2025 일정과 참여 방식
‘2025 동행축제’는 5월 1일(목)부터 5월 11일(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는 국가 단위의 소비 촉진 캠페인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700여 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가치 삽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스마트스토어 등)도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행사로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오프라인에서는 각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행사, 무료 시식, 문화 공연,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됩니다. 일부 시장에서는 전통 문화와 결합된 이벤트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남 진주 중앙시장에서는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함께 어린이 체험존이 운영될 예정이며, 서울 남대문시장에서는 모바일 미션투어와 쿠폰 이벤트가 연계될 예정입니다.
온라인으로는 가치삽시다몰, 우체국쇼핑, 11번가, G마켓 등 동행축제 지정 쇼핑몰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배송,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외에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특별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를 유도합니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온·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전 및 사용하는 것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제로페이 연동 앱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또는 온라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하면 됩니다. 환급 대상에 자동 포함되므로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조건과 금액
2025 동행축제의 가장 강력한 혜택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입니다. 올해는 정부가 총 300억 원 규모의 환급 예산을 마련했으며, 1인당 최대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해보다 상향된 금액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환급 조건은 명확합니다. 2025년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동행축제 기간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한 내역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최대 20만 원 사용 시 4만 원 환급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사용하면 2만 원 환급, 5만 원을 사용하면 1만 원 환급이 자동으로 지급됩니다.
환급금은 행사 종료 후 약 2~3주 이내, 제로페이 앱에 등록된 본인 명의 계좌로 자동 입금됩니다. 환급 신청은 따로 필요 없으며, 제로페이 플랫폼에서 소비 내역을 집계해 일괄 환급하는 방식입니다. 단, 사용자 계좌 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실명 미인증 상태인 경우 환급이 지연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점검이 필요합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지류 온누리상품권 또는 카드결제, 현금결제는 환급 대상이 아니며, 반드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제로페이 결제 조합만 인정됩니다. 또한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주류 전문점 등 일부 업종은 가맹 여부와 상관없이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정확한 가맹점 여부는 제로페이 앱에서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디지털 상품권은 1인당 월 충전 한도가 100만 원, 할인 구매는 70만 원까지 허용되며, 환급 혜택과 중복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유리합니다. 일부 제로페이 앱에서는 충전 시에도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므로, 70만 원 충전 시 63만 원만 결제하는 방식으로 미리 충전해 두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제로페이 사용법과 앱별 차이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제로페이 연동 앱을 활용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제로페이 사용 앱으로는 다음과 같은 플랫폼이 있으며, 각 앱마다 UI/UX나 충전 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앱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플제로페이: 정부 공식 제로페이 앱, 충전과 사용이 가장 직관적
- 체크페이: 은행 계좌 연동이 간편하고 UI가 깔끔함
- 페이코(Payco): 포인트 적립과 병행 가능, 젊은 층 선호
- 우리 WON뱅킹: 우리은행 이용자에게 최적화
- 머니트리: 다양한 상품권 관리에 유리
이들 앱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메뉴를 통해 상품권을 충전하거나 할인 구매한 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스캔하여 간편하게 결제하면 됩니다. 결제 후에는 실시간으로 내역이 앱에 반영되며, 이 내역이 환급 산정 기준이 됩니다.
제로페이 결제는 별도 수수료가 없고, 지갑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사용 잔액은 앱 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앱은 결제 알림과 자동 충전 기능도 제공합니다. 앱의 충전 한도는 실시간으로 변동되므로, 동행축제 직전 미리 충분한 금액을 충전해 두는 것이 환급을 최대한 활용하는 팁입니다.
만약 동행축제 환급을 위해 제로페이 앱을 처음 설치하는 사용자라면, 가입 후 실명 인증, 계좌 등록, 디지털 상품권 구매까지의 과정을 반드시 완료해야 정상적으로 결제 및 환급이 가능합니다. 이때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은행 계좌가 있어야 하며, 1일 1회 충전 가능 한도도 존재하므로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2025년 동행축제는 단순한 쇼핑 할인 행사가 아닙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최대 4만 원 환급, 전통시장 할인행사, 온라인몰 중소기업 제품 특가 기획전, 지역 특산물 체험까지 경제 활성화와 문화 소비가 결합된 국민 캠페인입니다.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혜택이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공되며, 참여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제로페이 앱 설치 후 상품권을 충전하고, 행사 기간 내 전통시장 또는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환급이 자동으로 입금되므로 누구나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소비,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상공인 응원,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실현할 수 있는 ‘2025 동행축제’, 꼭 놓치지 마세요!